남은 돈을 저축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음 달부터는 저축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상황은 반복됩니다.
이번 달은 조금 남겠지, 다음 달부터는 저축해야지 생각했지만 막상 월말이 되면 통장 잔액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재테크 관련 내용을 공부하면서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들을 하나씩 보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내용들이 대부분 제가 실제로 해왔던 습관과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은 훨씬 더 많이 모아두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걸 가장 쉽게 만드는 방법이 바로 자동 저축 시스템입니다.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게 설정해두면, 의지와 상관없이 돈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돈을 모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의지보다 시스템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저축 금액 먼저 정하기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지속’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기준은 월급의 10%입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 원이라면 20만 원부터 시작해보세요.
익숙해지면 20%, 30%로 점점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통장 구조 나누기
하나의 통장으로 모든 돈을 관리하면 결국 섞이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통장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구조는 단순합니다.
급여 통장 / 생활비 통장 / 저축 통장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 통장으로 먼저 돈이 이동하고,
남은 금액만 생활비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이체 설정하기
자동 저축의 핵심은 ‘자동화’입니다.
월급일에 맞춰 저축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설정해두세요.
이 과정을 한 번만 설정해두면
이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돈이 쌓입니다.
저축을 ‘고정 지출’로 인식하기
저축을 남은 돈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미루게 됩니다.
반대로 월세나 통신비처럼 ‘당연히 나가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유지하기 쉬워집니다.
저 역시 이 방법을 적용하기 전에는 매달 저축 금액이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이체를 설정한 이후로는 신경 쓰지 않아도 꾸준히 돈이 모였고, 통장에 쌓이는 금액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도 생겼습니다.
자동 저축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의지에 기대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재테크를 어렵게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돈의 흐름을 먼저 확보하는 것입니다.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은 하나입니다.
월급일에 맞춰 자동이체를 설정해보세요.
이 작은 설정 하나가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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